長珍
초친 주조 · 아이치
초친(長珍)은 어느 시대에나 오래도록 진중히 여겨지는 술이기를 바라며 지은 이름이에요. 양조장이 있는 아이치현 쓰시마시는 옛날 초롱 만들기로 이름난 고장이라, 예전 상호였던 「초친야(提灯屋)」에서도 이름이 왔다고 전해지죠. 1868년에 문을 연 초친 주조는 부지 안에 기소삼천의 복류수를 끌어 올리는 우물 세 개를 두고 씻는 물과 빚는 물을 나눠 쓰는데, 빚는 데는 경수를 써요. 이 「우스니고리 나마」는 쌀을 50퍼센트까지 깎은 준마이긴조를 화입하지 않고 옅은 앙금째 담은 술이라, 뽀얗게 흐린 잔에서 쌀의 감칠맛이 곧장 올라와요. 잘 식혀서 병을 살살 굴려 앙금을 섞은 뒤 따라 마시면 좋아요.
※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소개입니다 · 실제 제품과 다를 수 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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