北安大國
호쿠안 양조 · 나가노
쌀을 깎은 정도를 라벨에 적는 이 시리즈에서, 이 병은 오십구 퍼센트 자리에 해당해요. 나가노현 오마치시의 호쿠안 양조는 1923년 창업해 2023년에 백 주년을 맞은 집으로, 겨울 추위가 혹독한 이 땅에서 소규모로 정성 들여 술을 빚죠. 칠십 퍼센트 쪽보다 쌀을 더 깎았으니 곡물감이 한 겹 걷히고, 그만큼 결이 매끈하게 정리돼요. 준마이인데도 긴조 쪽으로 반걸음 다가선 인상이라, 향이 조금 더 또렷하게 서요. 십에서 십오 도로 차게 두고 담백한 안주와 맞추면 그 매끈함이 잘 살아나요.
※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소개입니다 · 실제 제품과 다를 수 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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