魚沼
시라타키 주조 · 니가타
「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」로 시작하는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「설국」 무대가 바로 니가타의 에치고유자와예요. 에도를 잇는 미쿠니 가도의 요충지였던 이 땅에서 1855년 초대 미나토야 도스케가 폭설 지대의 풍부한 용수로 술을 빚기 시작한 것이 시라타키 주조의 출발이에요. 유자와에 쌓인 눈은 봄에 녹아 땅으로 스며든 뒤 오십 년 가까운 세월을 지나 지하수가 되고, 부지 안 우물에서 길어 올린 그 연수가 모든 술의 담금에 쓰여요. 「우오누마(魚沼)」는 이 고장의 자연과 쌀의 감칠맛을 즐긴다는 생각으로 만든 이름이죠. 이 긴조는 다카네니시키를 55%까지 깎고 15.3도로 맞춰, 향은 조용하고 목넘김은 시원하게 떨어져요.
※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소개입니다 · 실제 제품과 다를 수 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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