開運
도이 주조장 · 시즈오카
겨울에 담근 술을 가을까지 냉장 저장했다가 내보내는 술을 히야오로시라고 부르는데, 이 병이 바로 카이운(開運)의 그 자리예요. 시즈오카현 가케가와의 도이 주조장이 야마다니시키를 깎아 빚은 준마이를 한여름 내내 재워, 각이 깎여 나가고 다정하고 둥근 맛으로 익혔습니다. 시간이 얹히면서 맛의 층이 한층 두터워졌지만, 일본주도가 꽤 플러스 쪽이라 달게 흐르지 않고 산도는 낮아 매끄럽게 넘어가요. 시즈오카 긴조의 기틀을 다진 양조장답게 향은 어디까지나 조용하고 깨끗합니다. 서늘하게도, 살짝 데워도 잘 받아주는 가을의 한 병이에요.
※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소개입니다 · 실제 제품과 다를 수 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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