奈良萬
유메고코로 주조 · 후쿠시마
후쿠시마현 기타카타시의 1877년 창업 양조장 유메고코로 주조가 내놓는 나라만(奈良萬)의 여름 술이에요. 한겨울 혹한기에 짜낸 준마이주를 생주 그대로 저온에서 숙성시킨 뒤, 출하 직전에 딱 한 번만 화입해 병에 담는 나마초조슈(生貯蔵酒)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. 그래서 숙성이 준 맛의 깊이와 갓 짠 술의 프레시함이 한 병 안에 나란히 들어 있죠. 배나 멜론을 떠올리게 하는 청초한 향에 바나나 같은 풍미가 살짝 얹히고, 촉촉하고 상냥한 입당김 속에 쌀 자체의 맛이 또렷하게 남아요. 산도 1.2, 알코올 15도로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함과 시원한 끊김을 갖춰, 잔을 비운 뒤의 만족감까지 챙긴 술입니다.
※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소개입니다 · 실제 제품과 다를 수 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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